삶의 터전을 도시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로 이주하는 것을 흔히 귀농 귀촌이라고 하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귀촌은 지방에서의 생활 즉 카페, 식당, 펜션 등을 운영하거나 여유자금으로 전원주택 등에 거주하는 것을 말하고,
귀농은 농업을 영위하여 필요한 소득의 상당 부분을 조달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귀농하는 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게 되면 농업인이라 하여 상당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주에서 농업인되기 1

관련 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농업인의 혜택을 보면

1. 무주택자 여부와 관계없이 농어촌지역의 농지에 1세대당 660m2이하의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으며 농지전용부담금도 감면
2. 2년 이상 재촌하여 자경후 토지를 매입하게 되면 취등록세 50% 감면
3. 소유 농지를 8년 이상 자경 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4. 건강보험료 50%감면, 국민연금 50%지원,
5. 자녀 교육비지원,
6.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가입하면 농업용 유류 구매 시 면세유 혜택, 농협에서 대출시 이자 우대,
7. 직불금 수령 등
이상과 같이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면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으로 인정 받아야 하는데 농업인의 조건은

1. 1,000m2이상의 농지에서 1년 중 90일 이상 농사에 종사하는 자
2. 330m2 이상의 고정식온실, 버섯재배사, 비닐하우스 등에서 경작
3. 대가축 2두, 중가축 10두, 소가축 100두, 가금 1000수, 꿀벌 10군 사육 등 연간 120일 이상 축산업에 종사하는 자
4.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자
이상의 4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되면 농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농지법 시행령 제3조)

그러면 농업인의 자격 증명은 어떻게 할까요?

1. 농업인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가장 쉬운 방법은 농지원부를 만들면 되는데요 어려울 거는 없습니다.
2.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자를 확인하는 서류가 아니고 실제 경작현황을 확인하는 서류이므로
3. 소유자는 물론이고 토지를 임차해서 경작하는 임차인의 경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농지원부의 작성시점이 신청일이 되며 이때부터 농업인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5. 농지원부는 매년 만들어서 차곡차곡 보관해 놓으시면 됩니다.
6. 소급하여 작성하는 것은 불가하므로 매년 따듯한 봄에 밭만 갈았다 하면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토지의 소재지와는 상관없이 본인이 살고 있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작성합니다.

Tip. 이왕 제주도에 귀농하는 경우라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향후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인근에 농업인 자격을 인정받아 농지를 소유하게 되면 미래의 큰 기대이익을 확보해 놓을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농업인되기 2